SOPT는 올해로 11년 된 IT 창업 벤처 동아리이다. IT 동아리답게 대부분의 동아리원들이 개발과 관련이 있거나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일반 IT 동아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개발 파트뿐만 아니라, 기획, 디자인 파트까지 포함되어 있어, IT라는 주제로 파트 별로 협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에 참가한 해커톤, 일명 솝커톤은 SOPT의 한 텀 중간에 열리는 짧은 해커톤으로 (매 기수 마지막에 2주에 걸친 장기간의 해커톤이 있다.) 기획, 디자인, Android, ios, server 파트가 협업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해커톤이다.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들어온 독자라면 쉽게 눈치챘겠지만, 서버에 관심이 많은 나는 서버 파트의 일원으로써 해커톤에 참여했다. ..